인생은 오십부터래...

인생은 오십부터래... ^^

2011년 7월 21일 목요일

Olympus OM-4 (9)

Olympus OM-4 (9)




한 보름을 Contax RTS 둘러메고 한량답게 노닐다가 우편함에 도착된 것이 있어 뜯어보니...



바로 바로 OM-4 를 위한 껍데기겠지?......우하하하, 신난다.^^
어깨에서 Contax 내림과 동시에 작업대에 앉아 돌격 mode 로 들어간다.



전면부 왼쪽 껍데기는오목조목 요철 부분들이 있지만 저 큰 동그라미 부분만 편안히 잘 맞춰주면 나머지 부분들은 저절로 맞아들어 간다.



이미 레이져를 이용, pre-cut 된 것들이라 무리한 힘을 가하지만 않으면 거의 잘 들어맞는다.
끝에 남는 여백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 하는 것만 결정해주면 된다.
조금 더 바짝 붙이고 싶은 경우엔, 껍데기들을 가볍게 붙인 후 면봉을 이용하여 끝의 여백 쪽을 향하여 당기듯 문질러주고, 끝부분을 잘 문질러 접착성을 높여준다.





이제 뒷마무리도 끝났다.
정리된 사진을 올리니 처음 상태 (아래 첫 사진) 와 비교해보시길...






나~ 멋진 카메라, Olympus OM-4 입니다.
하나쯤 간직하고픈 마음이 들지요?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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