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십부터래...

인생은 오십부터래... ^^

2011년 7월 23일 토요일

Yashica 230AF (2)

Yashica 230AF (2)






오른쪽 걸쇠를 구멍에 끼운 상태로 밀착시키면서 왼쪽으로 회전!



회전이 끝난 상태인 배터리 홀더를 바디에 완전 밀착시키면서...셔셔셔,^^



고정나사를 잠그면...



요렇게 부정합면이 없이 깨끗하게 결합이 된다.
배터리 홀더가 제대로 끼워지질 않았으니 전원이 공급이 안된 것이다.
Your pain is my gain......hehehe^^
수리도 아닌 수리를 끝내면서, 또 한 마디 덧붙이고 싶은 말!
"제발 내놓기 전에 점검 좀 하고 내놓자고요~"



잘 닦인 230AF 한 대, 열 Maxxum 7000 부럽지 않다!

(본인이 모르는)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Trap Shooting 이라는 기능인데, 말 그대로 trap 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걸려들면 찍는 것.
예를 들어서, 마라토너가 골인하며 가슴으로 테이프를 끊는 장면처럼, 피사체가 다가오는 것과 같은 설정이다.



먼저, 렌즈를 매뉴얼 포커스로 전환해주고,



포커싱모드 단추 (1번, AF라고 쓰인) 를 누른 상태로 조종레버 (2번)을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여러개의 마름모가 겹쳐져 있는 표시 (3번) 가 LCD 오른쪽 구석에 나타난다.
노출을 설정하고 손으로 렌즈를 움직여서 원하는 거리에 촛점을 맞춘다.
이제 셧터 버튼을 누른 상태로 기다리면, 피사체가 그 설정된 촛점거리에 도달했을 때 자동으로 찰칵!

신기한 기능이다.
......???
요새 카메라에는 다 그런 기능이 있다고? --;;; (궁시렁 궁시렁)

(200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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