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십부터래...

인생은 오십부터래... ^^

2011년 7월 24일 일요일

Farewell to Yahoo!


 
Farewell to Yahoo!








2007년 9월 30일 이래, 야후 블로그에 "심심하면 카메라 뜯어보기" 라는 블로그 타이틀로 포스팅을 시작한지 벌써 거의 4년이 다 되었습니다.
그동안 야후 블로그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많은 분들과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무길도한량은 오늘부로 야후를 떠나 새로운 곳에 초막을 짓고자 합니다.
사실 야후의 블로그 업그레이드 이후 그동안 여러가지 예상치 못했던 점들로 포스팅에 불편을 겪어, 야후 블로그측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야후측으로서도 아직 해결할 수 없는 문제점들임을 밝혀와 무길도한량은 심사숙고 끝에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마지막 포스팅을 보시면 아마도 그 구체적인 문제점들의 일부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떠나는 마당에 굳이 야후를 탓하기는 싫지만 정확한 이유는 밝히고 떠나는 것이 옳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무길도한량은 또한 야후에 감사를 드립니다.
4년여의 시간 동안 약 500편에 달하는 보잘것 없는 나의 글들의 거처를 제공하였고, 또 많은 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저에게 마련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더 멋지고 사용하기 편리한 야후 블로그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무길도한량은 구X로 자리를 옮겨 '무길도한량의 고물창고' 라는 새로운 문패를 답니다.
그곳은 야후처럼 멋지진 않아도 큰 불편없는 블로그 포스팅 환경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동안 야후 블로그를 통해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히 감사드리오며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여러분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무길도한량 배상.

(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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