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십부터래...

인생은 오십부터래... ^^

2011년 7월 17일 일요일

Canon EOS 650 (4)

Canon EOS 650 (4)







전면부가 나올 때 렌즈 마운트 옆에 붙어있는 depth-of-field check button 과 manual aperture set button 이 떨어져나올 수 있으니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자.

Depth of Field button 이 나오니까 떠오르는거 한가지.
EOS 650 의 AE 모드 중에는 아주 독특한 (심지어는 3개월 후 나오는 EOS 620 에도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이름하여 Depth of Field AE.
ON 시켜서 모드를 바꿔주면 M -> P -> Tv -> Av -> DEPTH 순으로 나오는 마지막 "DEPTH" 가 바로 Depth of Field AE mode 이다.
이 모드는 일단 사용자가 피사체의 어떤 부분(들)에 촛점을 맞출지 결정하면, 필요한 심도를 얻도록 EOS 650 이 자동으로 노출을 설정하는 것인데......독특은 한데 별 호응이 없어서 나중엔 빼버린 기능인 모양이다.
어라~?



살살 들어내려 했는데, 스프링이 튕기면서 우수수 떨어져버렸다.
긴장!
잘 생각하면 어려울 것 같진 않다.
재조립할 때 생각하기로 하고 넘어간다.
일단 걸리적거리는 back 커버도 제거하자.



납작드라이버로 살짝 아래 방향으로 눌러주면 간단히 빼낼 수 있는 것이고...



top 커버를 body 에 굳게 연결시킨 고정나사 2개를 제거하면 (마지막이라고 믿으며...),



열렸다!
top 커버를 열자마자 눈에 띈 것은...바로 EOS 620 에 있는 사양인 LCD illuminator button.
EOS 650 에는 사진에 표시된 partial metering button 뿐인데, 커버 속에는 또 하나의 버튼이 설치되어 있다.
버튼만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 작동할지는 나중에 보도록 하자.
전기접점들만 가득한 top의 모습......(물론 그 밑으론 기계부속도 있겠지만......)
그냥 보고만 넘어가자.--; (아~ 이렇게 생겼구나.--;;;)



base 쪽도 전기부품으로 쫘악 깔려있겠지만, 그래도 보고 넘어가야 한이 없다.
고정나사 4개 빼도 (역시!) 그냥 빠지지는 않는다.
이런 경우 배터리실 언저리를 체크하면, 고정나사 하나쯤은 반드시 있다.



그렇지......
이거 풀어주면 바로 base 커버도 벗겨진다.



역시나...... 전기 부품이 가득하다.
충분히 구경은 하고가자.--;



(200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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