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면 볼수록 입문용으로 쓰기에 깔끔하게 괜찮은 것 같다.
2-3 년 열심히 굴리고나면 한 grade up 시키면 무난하리라 생각한다.
붙들개를 이용하여 필름통 걸개를 잡아준 상태로 십자 드라이버로 리와인드 노브 고정나사를 왼쪽으로 풀어준다. (쉬운 부분^^)
잘 안돌아가면 집게 손가락을 리와인드 레버에 지지시키고 돌려주면, OK.

고정나사를 빼내고나면 리와인드 뭉치를 빼내는데, 조금 타이트하게 물려있더라도 살살 살살 달래가면서 들어내도록 한다.

그 다음 ASA dial nut 는 플라스틱 재질의 것으로 양쪽에 작은 구멍이 두 개 있으니, 스패너 렌치를 이용하여서 돌려주면 (제법 여러번) 나온다.


자, 이렇게 ASA 다이얼 너트를 들어내고 나면, 그 밑으로 원형 금속 압력스프링이 나온다.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낸다.

압력스프링 밑과 메인스위치 밑으로 보이는 먼지는 훗날을 기약하기로 한다.
마지막 덩치 큰 녀석은 ASA 조종 뭉치 셋트.

재조립시에는 ASA Operation Knob Set (정식 명칭) 에 뚫려있는 구멍에, 밑에서 올라와있는 ASA Contact Holder Set 의 돌기 부분을 맞추어서 올려놓으면 된다.
top cover 의 한 쪽 부분이 분해되었고, 다음 번에는 반대쪽에서 셧터 주변부를 구성하고 있는 Shutter Dial Set 부분을 분해하기로 하자.
그러면 top cover 는 쉽게 벗겨질테니까...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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